그룹명/崇惠殿

자비왕본기(慈悲王本紀)

云石 2020. 5. 11. 16:21


慈悲王本紀


諱慈悲訥祇王長子母阿老

妃金氏舒弟弗邯未斯欣女

己亥二 (宋 大明三年)二月謁始祖廟四月倭人以兵船百餘艘襲東邊進圍月城及將

退王出兵擊破之追北至海口溺水死者過半

四年二月王納舒弗邯未斯欣女為妃四月龍見金城井中

六年二月倭人侵歃良城不克而去王命治領兵伏候於歸路要擊大破之王以倭兵累侵

場沿邊築二城七月大閱

十二年巡撫國西定京城坊里名

十三年築三年城 自興役至訖功三年故名

十四年二月築芼老城

十六年七月葺明活城(在月城東石築周七千八百十八步)

十七年築一牟沙尸廣石沓達仇禮坐羅等城

十八年王居明活城

十九年六月倭人侵東邊王命將破之殺虜二百餘人

二十二年二月三日王薨炤智王立幼有孝行謙恭自守人咸服之


 

자비왕본기(慈悲王本紀)


이름은 자비(慈悲)이니 늘지왕(諸王)의 장자(長子), 어머니는 아로(阿老)이다.

()金氏니 서불한(舒弗邯) 미사흔(未斯丘)의 따님이다.

기해 (宋 大明 三年) 월에 시조묘(始祖廟)에 배알하였다. 월에 왜인(倭人)

병선(兵船) 백 여척을 이끌고 와서 동쪽 변방을 습격(襲擊)하고 월성(月城)

에워쌌다가 장차 물러감에 미쳐 임금이 군사를 동원(動員)하여 이를 격파(擊破)하고

패주(敗走)하는 자를 추적하여 해수(海口)에이르니 물에 빠져 죽은 자가 반()

넘었다.

월에 임금께서 서불한(舒弗邯) 미사흔(未斯欣)의 따님을 맞이하여 왕비(王妃)

삼았다. 월에 금성(金城) 우물 가운데에서 용()이 나타났다.

월에 왜인(倭人)이 삽양성(歃良城:양산 梁山)을 찾다가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거늘 임금께서 영병장(領兵將)에게 분부를 내려 돌아가는 길목에 매복(理伏)

했다가 이를 요격(邀擊)하여 크게 깨뜨렸다. 임금께서 왜병(倭兵)이 자주 국토(國土)

침범하므로 해변(海邊)에 두 성()을 쌓았고 월에 크게 군사를 사열(査閱)하였다.

十二년에 나라의 서부지방(西部地方)을 순무(巡撫)하였고 서울의 방리(坊里) 이름을

정하였다.

十三년에 삼년성(三年城:보은 報恩) (공역(工役)을 일으킨 후로부터 준공() 하기까지

년이 걸렸으므로 삼년성(三年城)이라 이름 하였음.)을 쌓았다.

十四년에 모로성(芼老城)을 쌓았다.

十六월에 명활성(明活城:월성(月城) 동쪽에 있어 돌로 쌓았으니 주회(周回)

七千八百十八步가 됨)을 수리( 修理)하였다.

十七년에 일모(一牟) 사시(沙尸) 광석(廣石) 답달(沓達) 구례(仇禮) 좌라(坐羅) 등의

()을 쌓았다.

十八년에 임금께서 명활성(明活城)에 거주(居住)하였다.

十九월에 왜인(倭人)이 동쪽 변방을침범하거늘 임금께서 장수(將帥)를 보내어

이를 격파(擊破)하고 적병(賊兵)二百餘名을 참획(斬獲)하였다.

二十二일에 임금이 훙하시고 소지왕(炤知王)이 즉위() 했는데 어려서부터

효행(孝行)이 있었으며 겸손(謙遊)하고 온공(溫恭)했으니, 사람들이 모두 복종(服從)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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