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成王本紀
講承慶
庚辰四年 唐 開元二十八年 正月忠信為侍中初王在潛邸時與忠信圍碁栢樹下爲曰
我不忘汝汝亦不改貞操有所負者有如此柏王即位錄功臣遺忠信忠信作歌帖柏
樹樹忽枯王恠使審之得歌大驚曰幾忘平角弓矣召賜爵柏乃蘇謁祖廟納順元女
為妃唐使獻老子道德經等書
五月王無子以波珍飡憲英為太子
○六年五月王薨上諡孝成景德王立以遺命燒枢於法流寺南散骨於東海
효성왕본기(孝成王本紀)
諱(휘) 承慶(승경)
庚辰四년(당 개원 28년, 서기 740년) 정월에 충신(忠信)으로 시중(侍中)을 삼았다.
처음 왕이 잠저(潛邸:왕위에 오르기 전)에 있을 때에 충신으로 더불어 잣나무
아래에서 바둑을 두면서 이르기를 “나는 너를 잊지 않을것이니 너 또한 지조를
바꾸어서는 아니 된다. 서로의 약속이 이 잣나무를 두고 맹세하자” 하였다.
그런데 왕이 즉위하여 공신(功臣)을 녹권(錄券)에 기록하면서 충신을 빠뜨려 버렸다.
충신이 이를 서러워하여 노래를 지어 잣나무에 물이니 잣나무가 바로 말라 죽었다.
왕이 괴이히 여져 사람을 시켜 살펴보라 하니 그 노래를 떼어다 바치었다.
왕이 크게놀라 “하마트면 각궁(角弓:충신의 벼슬이름)을 잊을뻔 하였다.” 고 말하고
바로 불러 새로이 벼슬을 내리니 잣나무가 되 살아 났다.
조묘(祖廟)에 배알(拜弱)하였다.
순원(順元)의 딸로 왕비를 삼았다.
당(唐)나라에서 사신(使臣)을 보내어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과여러 가지 책자를
바치었다.
왕이 아들이 없어 五月에 파진찬(波珍飡:벼슬 이름) 헌영(憲英)으로 태자를 삼았다.
○六年 五月에 왕이 훙(薨)하니 시호(諡號)를 효성(孝成)이라 올리고 경덕왕(景德王)이
즉위하여 유명(遺命)으로 법류사(法流寺) 남쪽에서 화장(火葬)하여 재는 동해(東海)에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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