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崇惠殿

숭혜전

云石 2019. 10. 30. 02:54

 

 

 

 

 

○ 건물기능과 공간특성

외신문을 들어서면 좌우에 동서재가 배치되며, 동재인 경모재는 평상시
전참봉의 집무 공간인 동시에 제례행사를 주관하게 될 각 집사들의 소임을 분
정하는 회의 및 위촉된 집사자에게 망지를 발송하는 등 제례행사를 기획하는
사전 준비 공간이 된다.

서재(西齋)인 영육재(永育齋)는 아현관, 대축관 등 행사를 주관하는 집사자들의
제례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결정하는 등 당일 제례의식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있도록 계획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입안하는 직접적인 행사 준비기능의
공간이 된다.

함은당(涵恩堂)은 주로 성손인 일반 제관의 거치공간이 되며, 분정되어 소임을 말은
집사자들이 결정한 사항을 집행하거나 제집사(諸執事)의 지시에 따라 소임을 보조하
는 등 이곳에서는 성손들의 역할에 따른 회의 및 진설(陳設)할 제수(祭需를) 차리게
되며, 제례행사의 실질적인 준비공간이 된다.

가관실(假官室)은 본래 전참봉(殿叅奉)이 나라에서 관리로 임명되어 부임하지만 가관은
경주김씨 성손(姓孫)중에서 임명하여 전참봉을 보좌하며, 평상시 숭혜전에서 일어나는
제반 업무를 보좌하여 관장하는 등 가관이 거처하는 공간으로 평소의 지원공간 역할을
한다.
또한 과거에는 이곳에 의관을 보관했으며, 현재는 식기고와 창고 기능도 있다.
제성실(齊誠室)은 고자채 뒤편에 위치하며, 제례행사에 필요한 제수(祭需) 및 제물(祭物)
을 사전에 준비하여 보관하고, 제례행사에 쓰일 제주(祭酒)를 담구어 보관하는 등
제례행사 보조기능의 사전 준비공간이다.

고자체는 외부에서 별도의 출입이 이루어지며, 하인이 거주하면서 숭혜전의 제례
행사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제반 일을 지원하는 공간 영역이 된다.

숭혜전 전우(殿宇)는 전술한 바와 같이 미추왕, 문무왕, 경순왕의 위패 및 경순왕
영정을 봉안하여 모시며, 제례의식을 거행하는 장소로서 각 건물은 제례절차에 따라
기능과 용도에 따로 공간 성격이 분명하다.
전체적인 공간구성은 내신문과 마주하여 배치한 전우(殿宇)를 중심으로 한 제향공간의
핵심이 되는 주영역이 된다.

내신문 안쪽에 위치한 부속 건물들은 제례행사에 필요한 제물을 보관하거나 제수를
차리며, 준비하는 전사청(典祀廳)과 제례행사에 사용되는 제기 등 기물을 보관하는
제기고(祭器庫)가 전우 전면에 동시로 마주보고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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