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옆 비탈진 응달에
하얀 작은꽃을 가지끝에 모아 인 나무,
스며드는 햇살에 청초함이 이쁘다.
꿩이 되다가 덜된건지 덜꿩나무란다.
가을서리에 열매가 맑게 붉어질때,
들꿩들의 사랑을 받아서 덜꿩나무라고.
앞만보고 달릴 그때는 무명초였으리라.
살피지 않았는데 이름인들 알겠는가.
지금은 더디 걷다보니 볼것도 많은것을.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만족을 모르면 거지와 같다 (0) | 2020.05.19 |
|---|---|
| 삶의 지혜 (0) | 2020.05.16 |
| 평생 스스로 경계하라 (0) | 2020.05.14 |
| 참지않으면 (0) | 2020.05.13 |
| 바람은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0) | 2020.05.12 |